광운대 “4단계 두뇌한국21, 교내 연구단 2곳 선정”

6G 응용연구·웰니스 융합 분야서 사업 선정
“올해부터 7년간 총 33억원 재정지원 확보”
  • 등록 2020-11-05 오후 3:37:15

    수정 2020-11-05 오후 3:37:15

    신하영 기자

[이데일리 신하영 기자] 광운대가 교육부의 대학원 지원사업인 4단계 두뇌한국(BK)21사업에서 교내 연구단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.

사진=광운대


BK21사업은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부터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대학원생 지원을 위해 도입했으며 지난해 사업 출범 20년을 맞았다. 1단계(1999~2005년) 사업 당시에는 연간 예산이 2000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시작한 4단계(2020~2027년) 사업에선 연간 4080억 원을 투입한다.

BK21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7년간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. 광운대는 △나노·마이크로 구조 기반 광·전자소자 및 6G 응용연구 핵심인력 양성팀(이지훈 전자공학과 교수) △초연결 인간경험 기반 웰니스 융합기술 인재양성팀(이종철 전자융합공학과 교수) 등 연구단 2곳이 선정됐다. 해당 연구단에는 올해부터 7년간 각각 16억원, 17억원 등 총 33억원의 국비 지원이 이뤄진다.